엄마가 오늘 학교갔다가 ;; 이상한 음식을 사오셨습니다.
중국음식이라는데 펴닌까 무슨 커다란깻잎 하나만 있더군요. 뭘까...뭘까... 하며 먹기를 꺼려하다가 엄마가 정말 맛있다더군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국적 이지는 않는, 그렇게 기름지지 않고,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는 좀 퓨전적인 중국적 미국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음식이었어요. 깻잎이 아니라 연꽃잎 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연꽃잎 속에 밥이있어요. 연꽃잎쌈밥 인데... 열기만 해도 구수한 향기와 어른들만 좋아하는 쓰큼한 짜증나는 향기(?) 도 같이 나더군요. 아무튼 펴보니
이렇게 도시락밥이 딱 싸여 있습니다. 하얀 쌀밥에 안쪽에 뭔가 있는듯 하게 보이시죠?
심도가 너무 낮았군요. 아무튼 그냥 아주 찰찰진 밥에 후추가 뿌려저 있습니다. 근데 진짜는 숟가락으로 퍼봐야 하는거죠.
뚜둥!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쪽에 계란 반숙이 으깨어 들어가 있구요, 맛있는 간고기, 중국식 같은 소세지, 그리고 희한한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깍똑이 하나 딱! 올려서 입안에 넣어주니...
찰찰한 아주 찰진 떡같은 밥과 고기가 입안에서 춤을 추며 살사르륵 녹아 가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조금 부족한 자극적인 맛은 깎똑이가 채워주고 부드럽게 녹는 밥과, 달콤한 고기와, 쫀득한 소세지, 아삭아삭한 깍똑이의 최고의 조화는....... 한마디로 맛있었다 이거죠.^^
그리고 이상한 금붕어 만두(?) 도 사오셨는데 색깔이 금붕어 색에다가 맛도 비슷합니다. 진짜 금붕어 일수도 있는거 같아요.
뭐, 맛있다구요.!!
+
워터마크를 크게하고 투명도를 높여봤는데 사진에 방해가 되는군요. 투명도를 더 높여야겠어요.
글쓰면서 또 침나오네요.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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